현대백화점그룹, 새해 첫 업무는 봉사활동

현대백화점그룹은 4일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 2016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장 이뤄졌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새해 첫 업무를 나눔 봉사활동으로 시작하고 있다.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에는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정교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뿐 아니라, 신입사원 90여명도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 세대에 대한 연탄 전달과 함께 연탄 20만장을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행사도 열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새해 각오도 다질 수 있었다”며 봉사 시무식이 현대백화점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