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유진 백종원, 15살 나이차 극복한 이유
입력 2016-01-04 10:04  | 수정 2016-01-04 10: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과의 다정함을 과시했다.
4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2탄' 책 촬영 중임을 알렸다. 함께 게시된 두장의 사진에는 스타일리스트로 깜짝 변신한 모습과 남편 옆에서 브이자를 그리며 애교 있는 소유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15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이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았으나 소유진과 백종원은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는 결혼 허락을 받은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백종원은 "우리 집에서는 15살 연하와 만나고 있다고 알렸을 때 경사가 났다"고 말하며 "만나자마자 소유진을 마음에 쏙 들어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장모님은 딸이 돈 보고 결혼하는줄 알고 반대하시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소유진은 "어머니께서 '우리 딸이 정말 사람을 보고 좋아했구나.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셨다.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30살 연상이시다. 나이차 많은 부모님이 행복하고 한 번도 싸운 적도 없으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게 좋았다"고 해명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아들 백용희를 출산, 올해 9월 딸까지 태어나 왁자지껄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한편 소유진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이가 다섯'에 출연하며 방송을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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