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마비’ 신민아, 화려한 손목 스냅… ‘타짜’ 변신
입력 2016-01-04 09: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신민아가 타짜로 변신했다.
신민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시크릿 헬스 트레이너 영호(소지섭 분)의 도움을 받아 몸꽝에서 아름다운 몸매를 되찾은 변호사 강주은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신민아는 4일 방송되는 ‘오마비 15회분에서 ‘타짜 포스를 자아내며 고스톱에 몰입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신민아가 성훈과 헨리가 엄마 권기선과 함께 고스톱 삼매경에 빠져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 것.
여기에 신민아가 합세, 왁자지껄한 고스톱 한 판을 벌이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민아는 권기선과 ‘모녀 타짜의 면모를 차진 연기 호흡을 펼쳐냈다. 또 고스톱을 잘 모르는 헨리에게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며 밝은 분위기로 촬영을 이끌었다.
더욱이 신민아는 화투 패를 들고 앙다문 입술로 집중하며 신중하게 패를 고르는 장면을 감칠맛 나게 연기해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모두 숨죽이며 지켜보게 했다. 신민아가 담요 위에 화투장을 깔아놓는가 하면, 판돈으로 쓰이는 동전들까지 올려놓고 아빠다리를 하고 앉은 채 신중하게 화투 패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신민아는 오후 1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타짜 빙의 고스톱 촬영에서 화투 패를 들고 화려한 손목스냅을 발휘하는, 실감나는 고스톱 연기도 선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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