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 대통령, 오늘 신년인사회서 국정운영 협조 당부
입력 2016-01-04 08:23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갖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경제5단체장 등 220여명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 결과와 경색된 국회 등의 이유를 들어 청와대에 불참을 통보했다.
박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국정현안 전반에 대한 각계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임시국회 종료를 나흘 앞두고 국회에 계류 중인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 등 핵심법안의 처리를 강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행사에서는 정 국회의장이 건배 제의를 한 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 주요 참석 인사들이 덕담을 할 예정이어서 박 대통령에게 어떤 건의할 할지도 주목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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