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철도공사 직원 친인척 특채 심각"
입력 2007-10-21 10:20  | 수정 2007-10-21 10:20
철도공사 코레일 직원들의 친인척이 공개채용보다 특별채용을 통해 입사하는 경우가 많아 투명한 채용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낙연 의원은 코레일에 근무하는 전현직 직원의 친인척 취업자는 524명으로, 이 가운데 63%인 330명이 특별채용을 통해 입사했고 37%가 공개채용을 통해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의원측은 철도청이 철도공사로 전환되는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직원 친인척을 대거 채용한 것 아니냐며 투명한 채용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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