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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육성재, 노래·예능·연기 세 마리 토끼 잡아
입력 2016-01-01 14: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육성재가 가수 아닌 예능인이자 배우로서 방송 3사에서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육성재는 12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연기대상에 참석,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비밀로 신인상에 해당하는 ‘뉴스타상을 받았다. 같은 날 여의도에서 열린 2015 KBS 연기대상에서는 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로 배우 김소현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 영예를 안았다.
육성재는 앞서 지난달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남자 버라이언티 신인상, 베스트 커플상 2관왕에 올랐던 터다. 2015년 마지막 날, 2개의 추가 트로피를 추가하며 공중파 3사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셈이 됐다.
지난해 연기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 활약한 육성재 신드롬을 이어받아 그룹 비투비 역시 2015년 가요계 ‘힐링 발라드 열풍을 일으키면서 3사 가요대전에 모두 출석했다. 육성재는 31일 강남-여의도-상암을 잇는 3사 시상식 스케줄을 신출귀몰 오가며 분초를 다툰 ‘이동 전쟁을 소화해 한해 동안 쏟아진 팬들의 사랑을 열정으로 보답했다.

육성재는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을 만난 덕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는 ‘복면가왕부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데뷔 4년차 비투비의 비상까지 가수·연기·예능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육성재가 속한 비투비는 2016년 바쁜 국내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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