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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년 새해, 희망 전한 11명의 시민들이 제야의 종소리로 연다
입력 2015-12-31 18: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2015년 마지막 날을 맞이해 보신각에서는 타종 행사가 준비 중이다.
올해의 마지막인 31일 자정 보신각에선 시민들이 제야(除夜)의 종을 친다.
28일 서울시는 사회 각 분야에서 지난 한해 희망을 전한 11명의 인물을 타종 대표를 선정했다.
한편, 제야의 종은 중동기호흡증후군(메르스)을 이겨낸 강동 365열린의원의 정경용 원장(52), 심폐소생술로 11명을 살린 동작소방서 김지나 소방장(38), 13년 간 소외된 아동을 도운 성태숙씨(48)와 40년간 보신각 종지기를 맡았던 고 조진호씨의 부인 정부남씨(84) 등이 새해를 맞는 종을 칠 예정이다. 핀란드의 공인 산타클로스도 타종자로 선정되어 새해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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