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SBS 연예대상’ 전현무 진행 논란…강호동에 “살이 쪄서 그렇다”
입력 2015-12-31 17:28  | 수정 2016-01-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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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도를 넘은 진행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30일 SBS ‘2015 연예대상의 MC를 맡았던 방송인 전현무는 시상식에 참석한 후보자와 수상자를 윽박지르듯 대해 보기 불편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강호동에 대하는 태도가 무례했다는 평이 따른다.
전현무는 이날 대상 후보자인 강호동이 염치없지만 (대상에) 욕심이 난다”고 말하자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죠?”라고 비꼬듯 반문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강호동이 (긴장해서)손에 땀이 난다”고 하자 그건 살이 쪄서 그렇다”는 식으로 받아 쳐 강호동을 무안하게 만들었다.
또 전현무는 시상자로 나온 걸그룹 SES 출신 슈와 밴드 장미여관 멤버인 육중완에겐 할 말도 없으면서 억지로 말 만들어 내지 마라”고 면박을 줘 두 사람을 멋쩍게 만들었다.
전현무의 진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도가 지나쳤다” 전현무, 앞으로 발전하기를” 전현무, 강호동에게 사과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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