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에 랩몬스터 불참 "무리시키지 않을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랩몬스터가 '2015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
31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랩몬스터가 건강상의 이후로 이날 오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2015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또 "아직 건강 검진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리허설은 랩몬스터를 제외한 6인 체제로 진행한다. 무리하지 않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랩몬스터는 지난 30일 '2015 KBS 가요대축제'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리허설 직후 경사면에서 넘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2015 KBS 가요대축제'에는 랩몬스터를 제외한 멤버들만 무대에 올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지난 27일 일본 고베 콘서트를 앞두고 멤버 뷔와 슈가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돌연 공연을 취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