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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영, 어머니께 수입 드린단 말에 김신영 "그러지 말라"
입력 2015-12-31 16:28  | 수정 2015-12-31 16: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가수 손진영이 빚을 다 갚았다고 전했다.
31일 MBC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손진영은 최근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신영은 "요즘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돈은 많이 모았냐"고 물었고 이에 손진영은 "많이 벌긴 했다"고 답했다.
이어 "(번 돈은) 어머니께 가져다 드렸다. 저를 잘 키우려고 사업을 하시다가"라고 말하던 도중 김신영은 "절대 부모님께 드리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김신영은 "'이 돈은 썩은 돈이다'고 생각하고 묻어놔라 몇 번을 얘기했는데"라며 장난스레 타박했다.
그러자 손진영은 "아니다. 빚을 다 갚긴 했다. 너무 행복했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손진영, 김신영 말 허투루 들을 거 없다", "손진영, 어머니께 경제권 다 맡겼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허공, 손진영, 샘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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