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지성, 아내 이보영과 함께 ‘연기 대상 부부’…“역대 세 번째”
입력 2015-12-31 16:16  | 수정 2016-01-01 16:38

‘지성 ‘지성 대상 ‘지성 이보영
역대 세 번째 연기 대상 부부가 탄생했다.
지난 30일 2015 MBC연기대상에서 ‘킬미 힐미의 배우 지성이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의 아내인 배우 이보영이 지난 2013년 SBS연기대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차지한 데 이어 2년 만에 남편도 대상을 타는 감격을 누리게 됐다.
지성은 ‘킬미 힐미에서 일곱 개의 인격을 지닌 남주인공 차도현 역을 맡아 뚜렷이 다른 인격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열연했다. 이보영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변호사 장혜성 역으로 분해 기존의 이미지를 깬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지성, 이보영 부부가 함께 연기대상을 받은 건 최수종, 하희라 부부, 유동근, 전인화 부부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지성의 연기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성, 대상 축하드려요” 지성, 아내 이보영에 이어 남편도” 지성, 역대 세 번재 연기 대상 부부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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