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SBS 연기대상 네 명의 강력한 대상 후보, SBS는 지금 행복한 고민중
입력 2015-12-31 16:07 
SBS 연기대상/사진=스타투데이
SBS 연기대상 네 명의 강력한 대상 후보, SBS는 지금 행복한 고민중



'2015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로 김래원과 주원, 그리고 유아인, 김현주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SBS는 '함께 만드는 기쁨! 함께 만드는 드라마!'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SBS '연기대상'시상식을 진행합니다.

특히, 2015년 한해 동안 SBS드라마는 높은 인기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다수 방송되면서 대상후보 다툼 또한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합니다.

우선 2015년 초 화제작인 월화극 '펀치'에서 정의와 맞서 싸우는 시한부 검사를 연기하며 '갓래원'이라는 찬사를 받은 김래원, 중반기에는 방송 단 6회 만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수목극 '용팔이'를 통해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를 입증한 주원이 언급됐습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아인시대'를 연 대세배우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까지 대상 후보로 언급되며 젊은 남자 배우들의 삼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최근 주말특별기획 '애인 있어요'에서 '1인 4역'을 넘나드는 명품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김현주까지 물망에 오르면서 연기대상에 대한 관심과 경쟁은 불붙었습니다.

이에 대해 SBS 연기대상의 한 관계자는 "SBS드라마가 올 한해 사랑을 받은 드라마가 많은 덕분에 제작진은 연기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시청자분들께서도 대상 수상자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배우들의 드라마OST 열창, 송소희와 '육룡이' 주연배우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들도 끝까지 즐겨달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