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4시 42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뚫고 약 8m 아래 지하차도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26)씨가 얼굴과 허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 채 경기도 부천시 중동∼부평구청 방향 지상도로를 달리다가 지하도를 미처 보지 못해 추락한 것으로 보고 음주 여부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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