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현무, 시상식 무례 발언 사과…“경솔했던 실수 사과드린다”
입력 2015-12-31 15:12  | 수정 2016-01-01 15:38

‘전현무 ‘SBS 연예대상 ‘전현무 강호동
방송인 전현무가 방송인 강호동을 향한 무례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자 사과의 뜻을 글로 남겼다.
31일 오후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침 라디오를 끝내고 어젯밤 SBS 연예대상 관련 여러분들의 댓글 찬찬히 다 읽어보았습니다”라며 전날 있었던 논란에 대해 운을 뗐다.
전현무는 이어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친한 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들이 함께 보는 방송임을 잠시 망각해 함부로 선을 넘어 진행한 점 인정합니다. 그리고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 여러분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잠시전 호동이형님과 통화했고 경솔했던 제 실수를 말씀드리며 사과의 말씀을 올렸습니다”고 전했다.
또 방송을 이렇게 많이 하는데도 아직 한참 부족한 모양입니다. 오늘 밤에도 큰 시상식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른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쓴소리와 비판을 아끼지 않아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전현무의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발 빠른 사과했네” 전현무, 강호동에게 심했더라” 전현무, 달라진 모습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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