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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디젤, SNS 통해 차기작 소식 공개 `눈길`
입력 2015-12-31 14: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빈 디젤이 SNS를 통해 차기작 소식을 공개했다.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빈 디젤은 31일 SNS를 통해 '트리플 엑스'의 후속편에 사무엘 L. 잭슨이 전편에 이어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자신이 소화한 캐릭터 이름인 '샌더'를 활용한 재치 있는 멘트로 보는 팬들을 즐겁게 해 눈길을 끈다.
또한 대표작 중 하나인 '리딕'의 데이빗 토히 감독과 함께 셀프 카메라 영상에 출연해 '리딕'의 속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리딕'은 영화와 더불어 TV 시리즈로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에도 빈 디젤이 주연은 물론 제작자로 직접 나서 탄탄하고 대체불가한 액션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또 '빌리 린 롱 하프타임 워크'를 비롯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등 작품 일정이 빼곡하게 예정돼 있다고 알렸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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