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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에게 이보영 "어디 최우수상 받아놓고 조언이야?"…'이젠 안 되겠네!'
입력 2015-12-31 14:26  | 수정 2016-01-04 08:42
지성 이보영/사진=SBS
지성에게 이보영 "어디 최우수상 받아놓고 조언이야?"…'이젠 안 되겠네!'

배우 지성이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배우자 배우 이보영의 방송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배우 이보영이 남편 지성의 외모를 두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보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이보영에게 MC들은 "본인은 대상을 받았고 남편 지성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금 격차가 느껴지지 않았나?"라고 다소 짖궂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이보영은 "남편은 나보다 선배기 때문에 항상 내게 조언을 했다. 이번에도 내가 작품을 한다니까 이런저런 조언을 하더라"며 입을 뗐습니다.

이어 "전에는 남편이 조언하면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었는데 이번에는 '어디 최우수상 받아놓고 조언이야?'라고 장난치며 안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성은 MBC 연기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력을 가진 스타임을 입증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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