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시, 내년 7월까지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폐합
입력 2015-12-31 14:21 

인천시가 경제분야 공공기관을 내년 7월까지 통폐합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등 3곳이다. 시는 3개 기관을 통합해 중복 기능을 일원화 하고 특화기능은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에게 기술 디자인 자금 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 체계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공공기관 통합 실무TF팀을 구성해 2016년 상반기까지 통합 비전·조직·인사·기업지원체계 등을 정비하고, 관련 조례 개정 등 법적 절차를 마무리 해 7월 첫 통합기관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통합기관 출범 이후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거점별(남부·중부·북부권)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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