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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측 “악플러 ‘국거박’ 댓글 자료 보관 중…고소할 것”
입력 2015-12-31 14:10  | 수정 2016-01-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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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측이 악플러 ‘국거박에 대해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31일 한 매체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 측이 박병호 관련 기사에 지속적인 악플은 단 악플러 ‘국민 거품 박병호에 고소를 준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악플러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약칭 ‘국거박으로 불리며 지난 3년간 박병호의 거의 모든 기사에 빠르게 댓글을 달며 비난을 해온 바 있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구단에서도 예전에도 이 네티즌을 고소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박병호도 고소를 원한 적이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좋은 일이 많았다. 그래서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넥센 관계자는 박병호 역시 ‘도대체 뭐 하는 사람이냐며 궁금해했다”면서 ‘국거박의 모든 댓글을 캡처해 자료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넥센 관계자는 박병호만 찬성하면 고소할 수 있는 준비를 끝냈다”고 덧붙였다.
박병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병호, 악플러에 법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네” 국거박, 국민 거품 박병호 약자구나” 박병호, 국거박 누군지 궁금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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