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SBS 연예대상’ 전현무 무례한 진행 논란…사과문 올려
입력 2015-12-31 13:41  | 수정 2016-01-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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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무례한 언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30일 열린 ‘2015 SAF(SBS Award Festival) 연예대상의 MC를 맡아 대상 후보인 강호동을 인터뷰했다.
이날 전현무는 대상 후보와의 인터뷰에서 강호동에게 대상을 받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이 염치없지만 (대상에) 욕심이 난다”고 말하자 올해 어떤 활약을 하셨죠?”라고 비꼬듯 물었고 (긴장해서) 손에 땀이 난다”는 말에는 그건 살이 쪄서 그렇다”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는 시상자로 나온 슈와 육중완에게는 할 말도 없으면서 억지로 만들어내지 말고 시상이나 하라”며 면박을 줬다.
이에 네티즌들이 전현무의 언행에 불쾌감을 보이자 전현무는 31일 자신의 사회 통신망 서비스(SNS)를 통해 사과글을 남겼다.
그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친한 형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들이 함께 보는 방송임을 잠시 망각해 함부로 선을 넘어 진행한 점 인정합니다. 그리고 깊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현무, 장난이 도가 넘었다” 발 빠른 사과했네” 앞으로 언행에 조심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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