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장훈 오정연, 이혼 후 공식 석상에서 첫 재회 “난감+불편”
입력 2015-12-31 11: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이 이혼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재회했다.
30일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린 ‘2015 SBS 연예대상에서는 서장훈과 오정연이 참석했다.
서장훈은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와 ‘힐링캠프-500인으로 시상식에 참석했고, 오정연은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한 멤버들과 함께 자리했다. 결혼 3년만인 2012년 3월 이혼한 두 사람은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긴 했지만 공식석상에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상자 김구라는 수상차 무대에 오른 서장훈에게 축하하고 동료들에게 쭉 돌아가며 인사 좀 드려라”라며 짓궂게 놀렸다.

김구라는 마음 편해요?”라고 오정연을 의식한 질문을 던졌고, 서장훈은 굉장히 난감하고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BS 연예대상에서 서장훈은 버라이어티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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