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위안부 합의 무효…100억 국민모금운동 하겠다"
입력 2015-12-31 10:3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는 "국회 동의 없는 위안부 합의는 무효"라고 재차 밝히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설립자금 100억 원 모금 운동을 제안했습니다.
문 대표는 오늘 국회 본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이번 협상은 "정부가 10억 엔에 우리의 혼을 팔아넘긴 것"이라고 비판하고, 정부는 그 돈을 받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돈이 아닌 우리 돈으로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자며 모금 운동을 제안하고, 더불어민주당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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