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산대 정시 경쟁률 3.18대1...미술·건축 강세
입력 2015-12-31 10:29 

울산대학교는 201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마감 결과 1185명 모집에 3774명이 지원해 3.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미술학부와 건축학부가 전통적인 강세를 보인 공학계열보다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미술학부는 조소 8.25대1, 서양화 7.33대1, 동양화 전공이 6.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건축학부도 실내공간디자인이 5.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의예과(4.38대1), 간호학과(3.85대1)와 기계공학부 항공우주공학(2.95대1), 조선해양공학부(2.61대1), 첨단소재공학부(2.45대1)는 비교적 지원율이 낮았다.
울산대는 수능 100% 반영 모집 단위는 내달 7일, 그 외 모집 단위는 27일 각각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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