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美 패션브랜드 ‘마이클 코어스’ 한국법인 설립
입력 2015-12-31 10:27 

미국의 패션 브랜드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가 한국법인 ‘마이클코어스 코리아를 설립한다.
2016년 1월 1일부터 마이클코어스는 한국진출 10년만에 수입업체를 끼지 않고 직진출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한국법인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코어스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가 1981년 론칭한 브랜드다.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도 편하게 들기 좋은 잡화와 의류 등이 많이 ‘접근가능한 럭셔리(accessible luxury), ‘구매가능한 럭셔리(affordable luxury) 트렌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한국에 3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클코어스는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라인인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Michael Kors Collection)과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의 의류제품 아니라 핸드백, 슈즈, 워치, 악세사리 등 전 라인의 제품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마이클 코어스 코리아 관계자는 마이클 코어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대중적인 코드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럭셔리 브랜드”라며 최근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스마트한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월 신제품 출시도 예정돼있다. 최근 ‘운동녀가 대세로 떠오르며 함께 인기를 얻고 있는‘애슬레저(Athleisure) 컬렉션이다. ‘운동을 뜻하는 ‘애슬레틱스(Athletics)와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의 합성어이기도 한 ‘애슬레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편안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한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기도 하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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