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크 하얏트 서울, 650만원 패키지 390만원에 누려볼까
입력 2015-12-31 10:09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프리미엄 스위트룸에서 샴페인과 캐비어를 먹고 스파를 즐기며 ‘호사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놨다.
‘로맨틱 스위트 템테이션(Romantic Suite Temptation)이라 이름지어진 이 패키지의 가격은 무려 390만원에 10% 세금 별도다. 들어있는 내용물도 상당하다. 호텔서 두번째로 큰 넓이를 자랑하는 20층과 21층의 ‘디플로매틱 스위트 1박과 52만원짜리 돔페리뇽 샴페인 1병과 30만원 상당 캐비어 세트, 2인 조식, 42만원짜리 60분 코스의 2인 스파 트리트먼트, 호텔 식음료 서비스 20만원권, 특별 플라워 부케(20만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솝(Aesop)의 정품 스킨케어 10종(47만원 상당), 55만원어치 다양한 음료와 술, 다과가 들어있는 미니바 무료, 발레파킹, 레이트체크아웃 등이 들어있다. 호텔 측은 이 모든 혜택을 합치면 650만원 상당이지만 390만원에 1월 3일까지만 한정판매한다고 밝혔다.
디플로매틱 스위트룸은 20층과 21층에 각각 한 방씩만 위치해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공간으로 손꼽히며, 거실은 대형 벽난로와 8인용 테이블, 뱅&올룹슨 스테레오 등으로 꾸며져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 ‘나만을 위한 호사스러운 하루가 콘셉트이며, 1월 3일까지만 한정판매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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