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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베이 첫 내한..현대카드 `5 Nights` 1월 개최
입력 2015-12-31 09: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내년 1월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선정, 공연을 통해 그들을 소개한다. 이른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 '5 Nights Ⅱ'다.
'5 Nights'는 내년 1월 8일과 17일, 19일, 27일, 28일 총 5일간 서울 광장동에 있는 악스코리아에서 열릴 예정이다.
첫 포문을 여는 뮤지션은 201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Best Dance Recording)을 수상한 ‘제드(Zedd)다. 포브스(Forbes)로부터 '차세대 일렉트로닉 스타'라는 찬사를 받은 그는 2015년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일렉트로닉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의 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가치도 높였다.
17일에는 2013년 그래미 어워즈 2관왕에 빛나는 ‘펀(Fun.)의 네이트 루스(Nate Ruess)가 무대에 오른다. 네이트 루스는 10년간 무명 생활 끝 2012년 발매된 '위 아 영(We Are Young)'으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미국 폭스 TV 드라마 '글리(glee)'와 슈퍼볼 하프타임 CF 등에 삽입된 ‘위 아 영은 빌보드 싱글 차트 6주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19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프레디 머큐리를 대신한 아담 램버트(Adam Lambert)다. 아담 램버트는 2009년 ‘아메리칸 아이돌 준우승을 차지한 후 2012년 발매한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기록했다.
27일에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제임스 베이(James Bay)가 첫 내한 공연을 꾸민다. 그는 2015년 아델(Adele)과 샘 스미스(Sam Smith) 등이 수상한 바 있는 브릿 어워즈(Brit Awards) '비평가들의 선택(Critics Choice)'상을 받았다. 데뷔 앨범 '카오스 앤드 더 캄(Chaos And The Calm)'은 발매와 동시에 UK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피날레(28일)는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4인조 인디 록 밴드 ‘더 일구칠오(The 1975)가 장식한다. 이들은 1980년대 신스 팝과 일렉트로닉 팝, 펑크, R&B 등에 이르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사운드와 탄탄한 실력으로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0 '5 Nights II'의 전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5일권 티켓은 33만원(200매 한정)이며, 각 공연을 개별적으로 즐길 수 있는 1일권 티켓은 11만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주어지며,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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