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5 SBS 연예대상, 김병만·유재석 공동 수상
입력 2015-12-31 09:15  | 수정 2016-01-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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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과 김병만이 SBS연예대상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 김병만은 지난 30일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 2부에서 함께 대상을 수상해 기쁨을 나눴다.
2013년을 제외하고 2005년 이후 매년 방송사 대상을 차지했던 유재석은 이번 수상으로 총 13개의 대상 트로피를 갖게 됐다.
유재석은 올 한 해 ‘일요일이 좋다-런닝맨과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진행을 맡아 국민MC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병만은 4년째 ‘정글의 법칙으로 시청자와 호흡하며 금요일 예능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또 10월부터 방송 중인 ‘주먹쥐고 소림사의 수장으로 활약 중이다.
대상 수상 후 김병만은 2013년에 받은 대상의 무게감이 아직도 남아있었다.하지만 스태프들을 생각하면 이 상을 받아서 더 보람 있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유재석은 농담 삼아 대상이 욕심이 난다고 했지만 올해 ‘런닝맨은 많은 분들의 기대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모자랐던 부족함은 2016년에 반드시 채울 거다”며 ‘동상이몽이라는 멋진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해준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재석 김병만, 대상 수상했구나” 공동 대상 수상 했구나” 다음 대상도 노려볼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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