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맑아져…새해 첫 일출 시각은?
입력 2015-12-31 07:34  | 수정 2015-12-31 07:55
앵커 멘트 : 올 해의 마지막날은 대체로 추위 없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 N 타워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죠. 조노을 캐스터, 오늘 날씨 전해주시죠!

<오프닝>네, 저는 지금 서울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인 서울 N 타워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올 해의 마지막 해가 떠올랐는데요. 오늘 하루 동안은 올해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하시면서 새해를 계획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1>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약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추위도 주춤합니다.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전북과 경북에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러 가실 때에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들이 있어 이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해넘이>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감상할 수 있겠고요.

<해돋이>새해 첫날인 내일은 7시 31분에 울산 간절곶에서 내륙에서는 제일 먼저 첫 해를 볼 수 있겠는데요. 서울은 7시 47분쯤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2>새해 첫 날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서 출발하겠고, 아침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영서와 충북북부에 약한 눈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클로징>올해 마지막날, 추위는 없겠지만 서쪽지역으로 해넘이 보러 떠나신다면 황사 마스크는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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