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UC아이콜스' 주가조작 전 증권사 지점장 3명 개입
입력 2007-10-18 14:35  | 수정 2007-10-18 16:15
350여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UC아이콜스의 주가조작 사건에 전직 증권사 지점장 3명이 개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UC아이콜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모두 18명을 적발했으며, 전현직 대표와 전직 증권사 지점장 등 5명을 구속기소하는 한편 11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전직 증권사 지점장 정 모씨는 통정 거래 등을 통해 UC아이콜스의 주가조작을 주도했으며, 나머지 2명은 작전세력 여부를 알면서도 증권계좌를 개설해 주는 등 주가조작에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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