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늘보다 더 추워…다음주 수요일 눈소식
입력 2015-12-27 20:23  | 수정 2015-12-27 21:01
<1>오늘은 12월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주말 편안하게 보내셨나요? 종일 바람도 강하게 불었고, 추운 날씨에 좀처럼 찬공기가 누그러질 줄 몰랐는데요, 오늘 곳곳에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습니다. 파주 영하 11.2도, 강화는 영하 9.3도, 서울은 영하 8.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2>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기온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도 0도에 머물며 종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목도리나 장갑을 착용하면 체감온도를 최대 5도 가량 높일 수 있다고 하니까요, 추위에 대한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이남지방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남부>전주의 낮 최고기온 3도, 대구 4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역 대부분 영하권에서 출발해 낮에도 5도 안팎에 그치겠습니다.

<주간>이번 추위는 화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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