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 주요뉴스

▶ '공식 사죄·법적 책임'…내일 위안부 담판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쟁점인 공식 사죄와 법적 책임을 놓고 한일 국장급 협의가 오늘 진행됐습니다.
내일 있음 한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최종 담판이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


▶ 안철수 "증세 불가피"…표창원 새정치 입당

안철수 의원은 질책을 듣더라도 국민들께 솔직해야 한다며 일정한 증세는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영입 1호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입당 카드로 안철수 신당에 맞불을 놨습니다.



▶ 정명훈 감독 부인이 '허위사실 유포'

정명훈 서울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부인 구 모 씨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서울시향 이사회는 내일 정명훈 감독에 대한 재계약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 '녹번동 균열' 130명 긴급대피…"철거등급"
어제 균열이 발생한 서울 은평구 녹번동 다세대 주택 2개동은 당장 철거가 필요한 최하위 등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민 130여 명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고, 강추위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 '성탄절 염산 테러' 40대 구속영장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크리스마스 이브 밤, 길거리에서 염산 테러를 한 40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황급히 자리를 피하는 여자친구를 끝까지 쫓아가 염산을 뿌린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