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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설운도·현숙·김용임 등 '화려한' 라인업
입력 2015-12-27 13:36  | 수정 2015-12-27 19:21
전국노래자랑 설운도/ 사진=KBS

KBS '전국노래자랑 2015 연말결선'이 열렸습니다.

27일 낮 12시5분에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15 연말결선'이 방영됐습니다.

이날 방송은 지난 13일 오후 5시 KBS홀에서 열린 연말결선을 담은 것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각 지역에서 입상한 281팀이 대결을 펼쳐 '왕중왕'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MC 송해는 정지원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진행했고 초대가수로는 남진, 설운도, 현숙, 김용임, 김연자, 우연이, 유지나, 진성 등 8명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출연한 참가자들은 저마다 독특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남 광양시편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조수아 양은 1930년대에 발표된 ‘오빠는 풍각쟁이야를, 울산 남구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김동혁 군은 1940년대에 발표된 ‘나그네 설움을 선곡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온 자우하르 씨와 일본에서 온 하야시 마리코 씨 등 외국인들의 무대도 있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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