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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히딩크 복귀전서 2-2…코스타 멀티골
입력 2015-12-27 11:10 
히딩크.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히딩크 복귀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첼시는 전반 32분 코너킥이 흐른 사이 코스타가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왓포드는 전반 41분 디니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면서 1-1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왓포드는 후반 11분 이갈로의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러자 첼시는 후반 20분 코스타가 동점을 넣으면서 2-2로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첼시는 후반 33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오스카가 실축해 역전의 기회를 놓쳤다. 히딩크는 복귀전에서 동점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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