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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KBS연예대상 대상 수상 소감 "댓글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무슨 말인가 보니 '맙소사!'
입력 2015-12-27 09:52  | 수정 2015-12-27 19:19
이휘재 KBS 연예대상/ 사진=KBS2

개그맨 이휘재가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걱정을 드러냈습니다.

26일 이휘재는 '2015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제 이름을 듣는 순간 걱정이 됐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이휘재는 "댓글을 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휘재는 "제가 푸념을 넋두리처럼 해도 받아준 분들 많다"며 "길게 설명은 안 해도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이휘재는 "한번 해보자고 했을 때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 매주 힘들게 작업하고 있는 관계자들 감사하다. 이 모든 영광을 준 서언이, 서준이 문정원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아마 지금 주무실텐데 저희 아버지가 제가 좋은 상을 받은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옆에서 애써주시는 어머니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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