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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골 맛본 기성용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간절했다”
입력 2015-12-27 08:32 
기성용.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첫 골을 터뜨린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웨스트글로머건주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웨스트브롬와의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경기 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 첫 골이 간절했는데 오래 걸렸다. 포기하지 않았기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골을 터뜨려 행복하다. 남은 경기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 이 승리가 팀에게 더 자신감을 줄 것이다. 자신감을 안고 다음 경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또한 다음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다. 멈추지 않는 질주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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