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강북구 일대서 잇따라 번개탄 피워 자살
입력 2015-12-23 17:53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23일) 오후 2시 10분쯤 번동의 한 모텔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모텔 방 안 화장실에서 타고 남은 번개탄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해당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4시 45분쯤에는 서울 우이동의 한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남성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최근 가출 신고가 됐던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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