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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증상, 참을 수 없는 졸음에 수면발작까지?
입력 2015-12-23 15: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날씨가 추워지며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요즘, 기면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기면증이란 참을 수 없이 졸립고 렘 수면(짧고 얕은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현을 보이는 질환을 뜻한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청소년기나 이른 성인기에 발생하고 대체적으로 30세 이전에 발생한다. 질환의 경과는 느리게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일정 수준에서 머물러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낮 시간에 과도하게 졸립거나 렘 수면 상태가 비정상적으로 자주 발현된다면 기면증을 의심해 볼수 있다. 또 잠들거나 깰 때 환각, 수면 마비, 수면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상태가 3개월간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다. 약물 치료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으며 규칙적인 낮잠과 같은 생활습관 교정, 심리 상담 등으로 증상을 완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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