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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피겨 GP 파이널 쇼트 3위
입력 2015-12-12 15:26 
아사다 마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일본의 아사다 마오(25)가 2015-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에 그쳤다.
아사다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4.01점, 예술점수(PCS) 35.12점을 합쳐 69.13점을 얻었다.
1위는 에브게니아 메드베데바(74.58점), 2위는 엘레나 라디오노바(69.43점·이상 러시아)에게 돌아갔다.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차례 우승한 아사다는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했지만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으로 감점을 받았다.
이어 트리플 러츠를 시도하려다 1회전에 그치고 어텐션 판정까지 받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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