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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워드, 컵스와 8년 1억8400만 달러 계약
입력 2015-12-12 10:23 
헤이워드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외야수 중 최대어로 꼽힌 제이슨 헤이워드(26)가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컵스가 헤이워드와 8년 1억 8400만 달러(약 2174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헤이워드는 6시즌 동안 통산 타율 2할6푼8리 97홈런 352타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다 2014년 11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트레이드 된 헤이워드는 2015 시즌에 개인 통산 가장 높은 타율 2할9푼3리를 기록했다.
시카고 선 타임즈는 헤이워드는 1번 타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벌인 세인트루이스 출신인 존 래키에 이어 헤이워드까지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2015 정규리그에서 세인트루이스에 3경기 뒤졌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인트루이스, LA 에인절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영입전에서 승리한 시카고 컵스는 2016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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