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만성 신부전 원인, 신장 기능 지속적으로 감소될 경우 '투석'까지? 예방법 '대공개'
입력 2015-12-12 10:03  | 수정 2015-12-14 10:14
만성 신부전 원인/사진=MBN
만성 신부전 원인, 신장 기능 지속적으로 감소될 경우 '투석'까지? 예방법 '대공개'


만성 신부전 원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만성 신부전은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5단계로 나눠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마지막 단계까지 악화되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합니다.

만성 신부전의 원인은 지역 및 나이 등에 따라 다릅니다.


한국에서의 주된 발병 원인은 당뇨병성 신장질환이 41%, 고혈압이 16%, 사구체신염이 14%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의 원인으로는 다낭성 신질환과 기타 요로질환이 요인입니다.

만성 신부전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피곤함과 가려움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기 신부전에 이르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부전의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곤함, 가려움증, 식욕부진 등의 요독증상이 나타납니다.

말기 신부전에 이르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면서 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한편 만성 신부전의 예방법으로 신장 기능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이상을 감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인 혈액검사 등으로 발병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게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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