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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형, 우태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서운했던 마음 고백…'안타까워'
입력 2015-12-07 10:53 
지코/사진=우태운 SNS
지코 "형, 우태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서운했던 마음 고백…'안타까워'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끕니다.

지코는 과거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 출연해 남다른 임담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지코는 형인 우태운에 대해 서운했던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 형이 진짜 싫었다. 이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행복한 나를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는 건가 싶었다. 형은 하느님이 나를 편하게 살지 말라고, 인생을 알라고 보내준 존재 같았다"며 "난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우리 형은 부모님이 다 해주셨다. 하지만 형이 먼저 해서 실패하거나 시행착오가 있는 것을 나에게 시켜주지 않으셔서 난 배우지 못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지코의 친형 우태운은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독특한 제스처와 함께 랩을 선보여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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