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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시즌 6·7호 골…포르투갈 리그 득점 2위 껑충
입력 2015-12-06 09:45 
석현준(가운데)은 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그 5경기 만에 골을 터뜨렸다. 사진(포르투갈 세투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포르투갈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24·비토리아 FC)이 시즌 6,7호 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벨레넨세스와의 2015-16시즌 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비토리아 FC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된 석현준은 전반 15분 기막힌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15분 누누 핀투의 패스를 마무리 지었다. 시즌 6,7호 골. 지난 9월 28일 나시오날전 이후 리그 5경기 만에 터진 득점이다.
이로써 석현준은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2위로 뛰어 올랐다. 득점 선두 호나스(11골·벤피카)와는 4골 차. 벤피카, 포르투,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 선수들 틈바구니 속에 자신의 진가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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