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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서부 섬, 보코하람 자폭 테러…최소 30명 사망
입력 2015-12-06 09: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아프리카 중서부 차드 호에 있는 섬에서 5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 소속 대원들이 세 차례의 연쇄 자폭 테러를 벌여 최소 30명이 숨지고 8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차드 공화국 보안 관계자는 "3명의 자폭 테러범들이 차드 호에 있는 루루푸 섬의 서로 다른 3곳에서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차드호 지역은 최근 몇 달 동안 보코하람의 주기적 테러 공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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