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여진, 유방암 투병 사연 "남자친구, 암 환자 부담된다며 떠나"
입력 2015-12-03 1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이 유방암 극복기를 공개한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예능 ‘구원의 밥상 녹화에 참여한 홍여진은 가족도 없이 홀로 유방암과 싸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홍여진은 10년 전 40대 중반의 나이에 암 판정을 받았다. 혼자 암과 싸우느라 힘들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남자친구는 없었느냐”는 강예빈의 질문에 홍여진은 2년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치료 끝날 때까지만 있어달라고 붙잡았으나 암 환자가 부담스럽다고 떠났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오영실은 잘 헤어졌다”고 분노하며 홍여진을 위로했다.
한편 홍여진의 유방암 극복기는 3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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