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김윤석·강동원·박소담 인증샷 공개…'앙증맞은 미소'
입력 2015-12-03 17:14  | 수정 2015-12-11 19:55
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검은 사제들 500만 돌파, 김윤석·강동원·박소담 인증샷 공개…'앙증맞은 미소'


영화 '검은 사제들'이 비수기인 11월에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연배우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이 5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전해 화제입니다.

3일 이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은 개봉 29일째인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관객 3천93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가 500만2천435명에 이르렀습니다.

최근 11월 개봉 한국영화 가운데 종전 최고 기록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480만1천527명을 넘어 개봉 5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00만을 넘어서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500만 돌파를 기념해 '검은 사제들'의 김윤석과 강동원, 박소담은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김신부' 역을 맡아 묵직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압도한 김윤석은 '돈돈이'를 연상시키는 돼지 저금통을 안고 "500만 돌파! 검은 사제들과 즐거운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 돈돈이도"라는 재치 넘치는 모습과 멘트의 인증샷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최부제' 역으로 복합적인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동원은 현재 영화 촬영 중인 전남 완도에서 해변 모래사장에 '500' 숫자를 쓴 채 앉아 미소 짓고 있는 인증샷을 전해왔습니다. '영신' 역의 박소담은 500원 동전을 들고 있는 귀여운 모습으로 500만 돌파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한편,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를 구하려고 분투하는 두 신부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김윤석과 강동원이 신부로 출연했고, 박소담이 악령이 깃든 소녀를 연기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