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SPC그룹,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경영 부문 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디자인 경쟁력 높인다
입력 2015-12-03 16:46  | 수정 2015-12-03 16:46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제17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것이 알려졌다. 허영인 회장이 이끌고 있는 SPC그룹의 이번 수상은 식품기업이 처음으로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산업발전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SPC 그룹은 식품기업으로는 드물게 디자인 경쟁력을 핵심가치로 삼아 디자인 경영을 실천해 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감각적인 패키지를 선보였으며 전국 6천여 매장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여 누구나 쉽게 디자인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SPC 그룹은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수상을 휩쓸며 대표적인 '디자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세계 주요 도시에 진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는 등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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