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강지영 "일본어 내레이션 녹음 울면서 했다"
입력 2015-12-03 14:58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 <사진출처=MB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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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21)이 드라마 촬영 때 겪었던 어려움을 털어놨다.
강지영은 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린 웹무비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이하 ‘나의 하늘)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꿈을 향해 도전하는 ‘애나 역할을 맡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강지영은 극중 시나리오 작가가 되기 위해 홍콩에서 유학하는 한국인이다”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나 역시 일본에서 홀로 배우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주인공 애나와 공통점을 느꼈다. 연기하며 어렵기도 했지만 공통점이 있어서 연기하는 데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강지영은 극중 내레이션이 굉장히 많았다. 일본어 내레이션이 정말 쉽지 않았다. 녹음을 할 때 울면서 했다”고 회상했다.
강지영이 주연을 맡은 ‘다른 하늘 아래 당신의 하늘, 나의 하늘은 나이, 국적, 성격 모든 것이 정반대인 두 소녀의 특별한 우정과 성장통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강지영은 지난 2008년 카라의 멤버로 데뷔한 뒤 2014년 계약이 종료돼 그룹을 탈퇴했다. 현재는 일본 소속사 스위트파워와 계약하고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강지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강지영, 황정민과 연기 호흡 맞추고 싶구나” 강지영, 배우로 활동 중이네” 강지영, 한국 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오용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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