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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인더키친·엔피유니온, `K-루키즈` 3차 공연
입력 2015-12-03 14: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의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인 ‘2015 K-루키즈 3차 기획 공연이 오는 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2015 K-루키즈로 선정된 밴드들 중 ‘보이즈인더키친(Boys In The Kitchen)과 ‘엔피유니온(NP UNION)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보이즈인더키친은 김정훈(드럼), 전현근(보컬, 기타), 남나리(베이스), 강성민(기타)로 구성된 4인조 개리지 록 밴드다. 독특한 음색과 세심하고 탄탄한 연주 실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올해 ‘2015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 록 노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엔피유니온은 9인조다. 초창기에는 미국 뉴올리언스 스타일을 바탕으로 한 브라스 밴드로 활동하다가 래퍼 롸키엘을 영입하면서 국내 최초로 ‘브라스 힙합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그루브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실력파 선배 뮤지션들의 축하 무대도 꾸며진다. 4인조 펑크 록 밴드 딕펑스와 혼성 신스팝 밴드 피터팬 콤플렉스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5 K-루키즈의 모든 기획 공연은 전석 무료 진행되고 있다. 티켓은 네이버 뮤직(music.naver.com/promotion)과 K루키즈 페이스북 페이지(facebook.com/K.Rookies)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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