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태양 “당분간 MAMA 시상식, 빅뱅 완전체 참석은 힘들 것”…군입대 암시
입력 2015-12-03 13:42  | 수정 2015-12-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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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의 ‘2015 마마 수상소감이 화제다.
빅뱅은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가수상을 거머쥐었다.
태양은 올해의 가수상에 대한 수상소감으로 빅뱅 다섯 명이 완전체로 ‘마마 시상식에 참가하는 게 앞으로 오랜 기간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그동안 ‘마마를 통해 하고 싶은 무대를 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빅뱅의 군입대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태양은 한 가지 아쉬운 건 마지막까지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좋겠는데, 많은 가수분들이 자리에 계시지 않아 아쉽다”며 가수석 빈좌석이 많아진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빅뱅은 이날 시상식에서 ‘뱅뱅뱅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과 월드와이드 페이버릿 아티스트상에도 선정돼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15 마마에는 빅뱅, 싸이, 씨엘, 아이콘, 엑소, 샤이니, 태연, 박진영, 제시, 현아,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몬스타엑스, 산이, 세븐틴, 펫샵보이즈 등이 참석했다.
태양의 수상소감에 네티즌들은 빅뱅, 빅뱅 멤버 전원이 군대 갈 날이 얼마 안남았나보다” 빅뱅, 마마에도 좀 더 많은 가수들이 왔으면” 빅뱅, 노래상에 가수상까지 역시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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