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혼` 허이재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더 노력"
입력 2015-12-03 13: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그간 연기에 목말랐던 만큼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허이재가 소속사를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허이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남편과 헤어짐을 결정하게 됐다"며 "더 이상 가족은 아니겠지만 각자의 길을 걸으며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허이재는 현재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서 주인공의 20대 역할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좋은 작품을 통해 배우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이재는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가수 출신 사업가 이승우와 결혼했다. 아들 하나를 둔 두 사람은 이혼에 합의해 법적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양육권은 남편 이승우가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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