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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모니카, ‘다 잘될거야’ OST로 가창력 뽐내
입력 2015-12-03 1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걸그룹 배드키즈 멤버 모니카가 KBS2 일일 드라마 ‘다 잘될 거야 OST '조금만 조금만' 가창자로 합류했다.
2일 음원으로 발매된 이 노래는 브이원이 불러 메인 테마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을 모니카가 재해석했다. 브이원과는 또 다른 감성과 슬픔이 애잔하다는 평가다.
OST 제작사 측은 "곡 초반 친숙한 멜로디의 흐름에서 후반부로 갈수록 모니카 특유의 감성적이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잘 조화를 이루며 절정의 감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모니카가 속한 배드키즈는 2014년 3월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로 데뷔했다. 2집 ‘바밤바, 올해 8월 ‘이리로에 이르는 동안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매력을 발산해 왔다.

모니카는 배드키즈의 리더 겸 메인보컬이다. 그는 영어, 독일어, 일본어, 프랑스어에 이르기까지 4개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니카는 ‘조금만 조금만 녹음을 통해 OST 작업을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노래를 시작으로 더욱 더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드라마 ‘다 잘될거야(극본 이선희, 연출 김원용)는 부모, 자식, 부부, 연인 등 각양각색 원수들을 통해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안방극장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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